오랜만에 집에 갔다가 뭐 읽을 책 없을까 하여 골라온 책.
대학생 때 읽었을 때와, 지금 읽을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 때는 평범한 자기계발서 수준의 책이었다면 공부가 절실한 현재는 소중한 지침서 같은 책이 되었다.
공부하고 싶다는 타이밍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아닌가? 항상 공부는 잘 하고 싶었었는데, 요즘 더 절실해진 것 뿐일까?
아니면 공부는 나름대로 꾸준히 했었는데 결과가 훌륭하진 않아서 내가 공부를 안 했었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무튼, 요즘은 확실히 다르다. 좋아하는 분야만 골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재밌다. 즐겁고.
후루이치 유키오 저자의 <서른부터의 인생전략> 이라는 책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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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인생은 공부한 사람이 승리한다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공부 의욕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공부하고 싶다' '기술을 습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맥도널드 레이 크록Ray Kroc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52세였다. 그는 <Grinding it out: The Making of McDonald's>라는 저서에서 '신념과 꾸준함만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읽고 싶은 책을 발견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구입한다.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없거나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없다고 판단했다면 곧장 읽기를 멈춘다.
학습량을 늘리지 않으면 공부 성과는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
2장. 시간 관리가 공부의 핵심이다.
인간의 뇌는 습득한 정보를 영양으로 흡수하는데 그 정보의 질에 따라 인격이나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인간은 주변 환경이나 습득한 정보의 질적 차이로 사고의 격차가 생기는 것이다.
하루 2시간으로 계산하면, 1년동안 2개월 내내 TV(인터넷)에 시간을 쏟아 붓고 있다.
5분도 낭비할 수 없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3장. 문제는 집중력이다.
저자는 30분간 공부하고 15분간 휴식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공부에 싫증을 느끼고 난 다음에 휴식을 취하지 말고 싫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쉬어야 한다. 뇌에 '공부=고통'이란 인식을 심어주지 말자.
4장. 단기 집중형, 장기 계획형의 학습법
자격시험이 목전에 닥친 사람은 공부를 날마다 조금씩 하는 방법보다는 단기 집중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기 집중형 공부의 요령은 여러분의 모든 활동을 시험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공부 이외의 활동은 모두 자제한다. ex)신문 읽기 등
장기 계획형은 하루의 공부로는 조금 적다고 생각될 만큼의 공부량을 날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요령이다.
5장.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영어 학습법
회화편: 문장을 통째로 암기
6장.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공부의 절반이다.
7장.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식사와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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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부하던 시간
- 퇴근 후 30분-2시간
- 회사 일과 중 1시간 정도
평균적으로 1시간 - 3시간
내가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
-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가기 전까지 30분
- 회사에서 업무를 빨리 마치고 남은 시간 (대충 1시간)
- 야근 중 대기 시간 (대층 30분)
- 점심시간 10-30분
최소 2시간
바꿔볼 습관
- 회사에서 30분 일(공부)하고 5분 쉬기(눈 운동)
- 쉴 때는 책으로 휴식한다(독서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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