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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책

11. 왜 나는 사업을 하는가 - 이상수



왜 나는 사업을 하는가

저자
이상수 지음
출판사
다산 3.0 | 2014-10-1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해외수출 전문기업 ㈜테라노바의 이상수 대표는 사업 초창기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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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관점을 바꾸면 나의 가능성이 달라진다.

장사꾼은 '물건'을 보지만, 사업가는 그 '물건의 흐름'을 본다. 이 둘은 출발지도 목적지도 다르다. 왜냐하면 장사꾼을 이윤을 남기기에 급급하지만, 사업가는 전체 흐름과 다음 단계까지 생각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2장. 소비자가 원하는 세계를 만들어준다.

3D안경

자국어 설명서


3장. 상품에 대한 선입관을 버린다.

훌라우프

두더지 퇴치기

일본, 중국


4장. 대기업이 발 뻗지 못한 틈새를 공략한다.


5장. 모두가 텔레비전을 팔 때 리모컨에도 주목한다.


6장.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등에 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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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책이 끌렸는데, 기업가정신, 사업가정신에 관심이 많은 요즘, 프롤로그에서 사업가 마인드에 대해 주로 다룬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읽다보니 사실 사업가 마인드라기 보다는 국제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어때야 하는가에 대해 조금씩 언급되어있는 것 같다.

국제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만 하다.


요즘 중국에 있다보니 이런걸 한국에서 팔면 좋을텐데, 반대로 그 한국제품을 중국에서 팔면 잘 팔릴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중국에 있는 zoo coffee에서 너무 이쁘고 특이한 동물컵을 봤는데 알고보니 zoo coffee표 컵이 아니라 중국 중소기업(?)표 컵이었다. 바로 타오바오에서 찾아보니 오프라인보다 반값 이상으로 쌌다. 내눈에만 이쁜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열개만 사서 한국에서 팔아볼까 하다가 이런걸 하나씩 팔아서 뭐해~ 누가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난 그냥 팔기가 귀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국제 전자상거래. 무역 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왕 사업한다고 한 거.. 정말 이것저것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 (너무 방향성이 없는 것일까?) 아무튼.. 국제 전자상거래에 새롭게 눈도 뜨게 되었으니 한 번 관심갖고 잘 알아봐야 겠다.